자유행시

달의 뜨락

눈님* 2010. 10. 8. 16:48

달의 뜨락/눈님

 

달무리 흐르는 밤 당신의 창문가에

의부의 작은 노래 들리는 밤입니다

 

뜨거운 열정 접고 달맞이 꽃이 되어

낙원의 언저리서 행복을 수놓아요

 

 

 

 

고운시에 쉬어 갑니다.
첫연<단신의 창문가게>는 창문가에의 오타 입니까?

  • 네. 오타 맞아요. 고쳤어요.
    어느 여시인의 블로그 이름이였는데
    운이 마음에 들어 적어보았어요.

  • 상당한 시심의 작품입니다.
    저의 느낌으로는 눈님께서 쓰신 작품들 중에 손가락에 뽑힐 수 있는 작품인 데
    한가지 제가 오늘 쪽지로 부탁을 드린 사항인 데
    행시는 글을 쓰는 사람이 직접 운을 자유스럽게 선택을 할 수 있기에
    가능하면 운을 선택할 때 두음법칙을 사용하지 않는 운을 선택해서
    써 주셨으면 합니다.
    낙원(락원) 사실 락을 쓸 때는 절대 불가능한 운은 아니지만(음악: 락(Rock Music)
    의 락 운을 사용을 하지 않는 이상은 두음법칙 사용을 자제를 했으면 하는 것이
    행시 문학 하에서 바른 기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좋은 말씀입니다.
    가능하면 두음법칙에 해당되는 운은 피하려 하지만
    가끔은 운 자체가 너무 마음에 드는 것이 있을 때는 무리를 합니다.
    카페에는 올리지 않을게요.
    혼자 블로그 보관으로 만족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