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행시
붉은 장미
눈님*
2010. 8. 21. 19:01
사대강 현장
글/눈님
붉은피 눈물되어 가슴에 흐르는강
은은한 민족의맥 산산이 끊어지네
장미빛 감언이설 진실은 간곳없고
미궁의 삽질정국 망나니 칼춤추네
이명박 대통령의 정치적 스타일은
미국의 전 조지 부시 대통령과 아주 비슷하지요.
얼마나 하청 건설 회사들과 보이지않는 뒷거래 있었겠습니까?
사대강 사업 이후
정형화 된 나름대로의 인공미는 있다 할 지라도
사라진 순수한 자연의 미와 위대한 문화재는 절대 복구를 할 수 없지요.
즉 돈 버리고, 문화 유산도 버리게 된 것이지요.
'친환경' '친환경'을 외치는 데
자연 파괴가 '친환경'인지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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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여년전 교통이 발달되기전
당시로서는 운하가 필요해서 건설했던 독일은
이제 자연친화적으로 오랜 연구와 비용을 들여 다시 고치고 있는데
우리의 현실은 정 반대로 가고 있네요.
전문가가 아니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꼭 해야 한다면 더 많은 연구를 하고 준비하여
최대한 자연을 훼손하지않고 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