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행시
소나기
눈님*
2010. 8. 6. 14:53
소나기
글/눈님
소고의 땀에젖어 손부채 살랑일때
나뭇잎 춤을추고 하늘엔 검은구름
기다린 고운단비 한줄기 내리려나
소고의; 여자가 입는 짧은 저고리
더울 때
소나기는 최고의 선물이지요.
오늘 텍사스 기온이 38도인데
소나기라도 시원하게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
이곳은 35~36도만 되면
사람이나 언론이나 폭염이라 난리가 나요.
38도라니 "헉"
습도는 어떤가요?
같은 온도라도 습도량에 따라서 느끼는 정도가 틀리니까요.
더울 때에는 소나기가 최고의 선물이지요. -
다행히도 텍사스는 습도는 많은 편은 아닌 데
38도 자체만으로도
땀이 비오 듯 하지요. -
습도는 높지 않다니 다행이네요.
사실은 높은 온도보다 습도가 높은 게
더 불쾌한 것 같아요.
습도 제거를 위해서 에어컨을 켤 때가 많아요.
더운 여름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