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행시

대서

눈님* 2010. 7. 24. 01:50

대서

글/눈님

 

대야에 발 담그고 시어 찾아 먼길 가니

서늘한 계곡 바람 머릿결에 스쳐가네

 

대낮의 불볕더위 한줄기 소나기에

서늘한 저녁 공기 홑이불 챙겨야지

 

 

 

황경    절기   양력
315° 입춘 2/4~5
330° 우수 2/18~19
345° 경칩 3/5~6
춘분 3/20~21
15° 청명 4/4~5
30° 곡우 4/20~21
여름
45° 입하 5/5~6
60° 소만 5/21~22
75° 망종 6/5~6
90° 하지 6/21~22
105° 소서 7/7~8
120° 대서 7/22~23
가을
135° 입추 8/7~8
150° 처서 8/23~24
165° 백로 9/7~8
180° 추분 9/23~24
195° 한로 10/8~9
210° 상강 10/23~24
겨울
225° 입동 11/7~8
240° 소설 11/22~23
255° 대설 12/7~8
270° 동지 12/21~22
285° 소한 1/5~6
300° 대한 1/20~21

대서(大暑)는 24절기의 12번째로 태양 황경이 120도가 될 때를 말한다.

양력으로는 7월 23일경에, 음력으로는 6월에 해당한다.

 

대서는 '큰 더위'라는 뜻으로 날씨가 몹시 덥고 장마가 지기 쉬운 때이다.

소서·대서 무렵에는 논이나 밭의 잡초를 뽑아내고 풀·짚 등을 섞어서 거름을 만들어 두었다가 필요할 때 사용하였다. 특히 과일맛이 좋은 때로, 비가 적게 오면 더욱 맛이 좋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