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소중함을 알자

눈님* 2010. 6. 11. 02:43

있을 때 잘해!

오승근 님이 부른 유행가 가사로 많은 사람들의 입으로 유행처럼 번졌다.

맞아.

그런데 사람들은 그걸 잘 모르는 것 같다.

어쩌면 우리는 알면서도 실천을 잘 못하는 게 아닌지.

 

가정이나 사회단체나 개개인의 역할은 참으로 중요하다.

구성원 한 사람에 의해 일어설 수도 넘어질 수도 있다.

공든 탑을 쌓기는 힘이 들어도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다.

피를 나눈 한 가정도 부모는 부모로서 자식은 자식대로 할 일은 최선을 다 하며 서로의 마음을 다치지 않으려고 신경을 쓰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려 무한한 노력을 한다.

부모가 마음이 맞지 않아 이혼을 한다든지 아이들이 잘못되어 말썽을 부린다면 절대로 그 가정은 행복할 수가 없다.

그러니 남남이 모인 단체는 더욱 정성을 들이고 이해를 하지 않으면 화합과 발전은 기대할 수가 없다.

 

누구나 사람은 실수와 잘못을 하면서 산다.

가능한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으려고 노력할 뿐이다.

실수를 인정하는 것도 용기가 필요하다.

대통령께서 실수를 인정하는 것은 패배라고 생각해서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절대 인정을 않으시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일반 사람들도 의외로 실수를 인정하는 사람이 드문 것 같다.

아마도 인정하면 좀팽이 같다고 느끼는 모양이다.

희망이 없다.

 

가까운 곳에서 일어난 일이다.(한삼동의 분열)

사람을 소중히 여기지 않은 일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분명히 보았다.

쓴소리도 약으로 듣고 오만을 버리고 사람을 소중히 여겨야 됨을 깨우칠 때에 희망의 문이 열릴 것이다.

진심으로 측은하고 안타까워서 해 보는 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