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야 누나야 다시는 강변에 살지말자
엄마야 누나야
다시는 강변에 살지말자
글/눈님
엄동설 얼은강물 은하수 흐르누나
마음의 젖줄같던 포근한 어머니품
야멸찬 삽질정국 갈갈이 찢겨진다
누구의 만행이냐 자연을 거스른자
나룻배 오고가던 옛정취 아쉬워라
야화는 목이맨다 꽃잎도 떨어진다
다시는 보지못할 반짝인 금모랫빛
시린눈 껌벅일때 떠도는 짙은구름
는다는 한숨소리 강물의 울음소리
강가의 소년소녀 꿈잃은 삶의터전
변화의 소용돌이 막을힘 내게없네
에구구 살려주오 광란질 막아주오
살가죽 찢어진몸 소금쳐 절인아픔
지난날 그립구나 갈대의 노래소리
말갛게 흐르던물 엄마야 누나야아
자장가 멈추었네 강변에 살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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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살리기 운동
영산강을 두번 죽이지 말라.
작가 릴레이 기고문 중에서 고영서 (시인) ( media@mediatoday.co.kr) 님의
제목이 마음에 들어 시제로 택해 보았다.-
자연은 자연 그대로 있을 때 가장 아름답지요.
제가 자연 여행을 좋아하는 데
자연은 자연 그대로 있을 때가
가장 아름답지요.
외국인들이 사대강 사업을 보려고 한국을 찾지는 않지요.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를 찾는 것은 자기 나라에 없는 독특한 문화와 역사를 보려고
한국을 방문을 하는 것이지요.
그 문화 유산과 생태계가 사대강 사업으로 하나라도 없어진다면
그 사업은 아무런 가치가 없지요. -
옛것이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는 것 같아요.
너무 가난하게 살다보니 미국의 첨단 기술의 조형물들이
부러운지 다 갈아 엎고 부수고 난리가 났어요.
깨끗하고 단정하게 정리된게 최고인 줄 아나봐요.
유럽의 많은 나라들은 옛것을 그대로 보존하여 관광객을 끌어들이는데..
대구의 중심지에 약전골목이란 곳이 유명해요.
그 주변에 1700년대의 골목길과 1900 초의 한옥들이 있어요.
이상화 시인이 태어난 고택도 있어요.
개발이냐 보존이냐 걱정인 곳인데
한국의 문화유산으로 충분히 보존할 가치가 있는 곳이니 꼭 보존해 달라는 영국의 모 교수가
시장에게 편지를 보내기도 했답니다.
자연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아름다운데
국토의 아름다운 강이 가식적인 인간들에 의해 완전 인공적인 강으로 변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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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엔 별장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간 잘계시지요(?)
이제 꽁꽁 얼었던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절기상
우수가 지났지만 아직도 겨울이의 늑장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군요.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것 만사형통하시고,
무조건 행복 하시길 기원드려요(~)(^^)*-
(방가)(방가)(~)(~)
사이버로 강변에 아담한 별장 어때요(?)(강추)
그러면 부담없이 놀러갈 수 있을텐데..(><)
그런데 별장이 생각보다 별 가치가 없다고 하는 사람 꽤 있어요.
가끔 이용하는데 관리가 보통일이 아니라네요.
달리자님도 잘 계시지요(?)
요즘도 고등법원으로 출장을 오시는지요(?)
하시는 일 잘 풀리고
늘
건강과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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