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행시
88만원 세대
눈님*
2010. 5. 10. 16:08
팔십팔만원 세대
글/눈님
팔팔한 젊은기상 어디서 찾아볼까
십중오 비정규직 희망을 잃어간다
팔도를 돌아봐도 정규직 높은장벽
만개한 꽃을봐도 웃음이 나지않네
원더풀 환호하던 구인난 호황시절
세월의 변화에는 처방도 약효없네
대물림 걱정으로 한숨진 팔팔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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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불황으로
대학을 졸업해도
직장을 못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생직장은 없어졌고 비정규직으로
대기업의 이윤은 극대화 되는 것 같습니다.
고용의 유연성이란 명목으로
늘어만 가는 비정규직의 앞날은 참담하기만 하네요. -
산업과 과학 문명의 발달로
생활은 더 편해 진 것 같으나
실제적으로는 더 살기 어려워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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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한민국의 88만원 세대의 상황을 시 안에 고스란히 담으셨네요.
매일매일 늘어가시는 시적감각 본받고 싶습니다.~!!-
국가 신용도나 경제력은 높아 가지만
개인,서민들에게는 참으로 어려운 시절인 것 같아요.
일반시와는 완전 다른 장르의 시가 행시지요.
낮설지만 초창기의 개척자란 자부심 하나로 서툴지만
꾸준히 공부하고 하고 있습니다.
관심 가져 주어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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