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행시

적십자병원 폐쇄

눈님* 2010. 4. 10. 14:57

적십자 병원 폐쇄

 

글 /눈님

 

 

적자는 눈덩이고 행정은 나 몰라라

 

십자가 짊어지고 용케도 버틴세월

 

자갈길 힘든 이들 따뜻한 의료혜택

 

병원의 문턱 낮아 애용한 저소득층

 

원래의 설립목적 시대에 부응하여

 

폐쇄를 중단하고 자구책 강구하라

 

쇄진한 적자경영 정부가 보조하라

 

 

대구 적십자 병원이 1년에 10억씩의 적자로

더 이상 진료를 포기하고 문을 닫았습니다.

주로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들이

이용하는 곳입니다.

앞으로 다른 지역으로도 파급되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일류국가로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서민과 절대 빈곤층을 더욱더

힘들게 하는 일류국가는 원치 않는 사람이 많다는 걸 알았으면 합니다.

빠져나가는 세금만 제대로 단속해도 꼭 필요로 하는 곳은 얼마든지

보조 지원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