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행시

성야 /흐르는 물 /들꽃 / 사과나무

눈님* 2009. 12. 16. 13:26

성.....성애낀 하얀유리 손가락 그림으로

야.....야상곡 불러주던 네모습 그려본다

 

흐.....흐르는 강물위에 나뭇잎 배띄우고

르.....르포의 고운사연 님에게 보내일때

는.....는개비 소리없이 내려서 호젓한강

.....물따라 사연따라 내마음 흘러간다

 

    들.....들녘에 이름모를 소박한 내모습은     

꽃.....꽃이라 부르지만 나는요 들꽃요정 

 

사.....사뿐히 햇살받는 비밀의 농원에는

과.....과수댁 살간정성 눈물의 공있더라

나.....나체의 너의알몸 일일이 손길주어

무.....무기농 명품사과 영광을 안겼더라

 

두.....두마리 쫒는토끼 모두가 허사로다

타.....타산을 지석으로 한우물 깊이파서

.....산마루 높은곳에 승리기 꽂을래요

 

복.....복사꽃 피고지는 내고향 대구는요

사.....사람향 물씬나는 정많은 시골이고

골.....골짜기 물소리는 천사들 합창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