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행시
백하영 /크로스 /호치악 /착한여우
눈님*
2009. 12. 16. 08:40
백.....백문이 불여일견 안보면 말을마오
하.....하늘이 내려주신 행시의 귀재라오
영.....영원히 함께하면 한삼동 빛나리라
크.....크다란 눈망울에 맺혀진 진주방울
로.....로미오 쥴리엣의 애달픈 사연인가
스.....스미는 바람에도 가눌길 없는마음
호.....흐드기 피리부니 봄날은 춤을추고
치.....치마폭 잡은손끝 내마음 잡아주오
악.....악동은 저만치서 오는봄 희롱하네
착.....착각은 자유지만 한번쯤 돌아보오
한.....한솥밥 함께한날 손가락 모자라오
여.....여우비 뿌리듯이 감질나 애만타오
우.....우리랑 한데얼려 시사랑 빠져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