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행시
내안의퍼즐/ 키다리최 /샛별 /감초 /청우 /참소중한너
눈님*
2009. 12. 14. 20:09
내.....내맘의 고운꿈들 세세히 조각모아
안.....안개속 손을잡듯 부드레 이어간다
의.....의연한 시간싸움 난간에 부디쳐도
퍼.....퍼즐의 오묘한맛 기막힌 마지막수
즐.....즐거운 나의인생 한삼동 너와함께
키.....키다리 술래에게 눈님이들켰뿟다
다.....다리는 롱다리에 팔길이 팔십유욱
리.....이끌려 시집간지 삼십년 훌쩍넘어
최.....최장단 부부지만 궁합은 찰떡이다
샛.....샛파란 청춘의꿈 기상도 충천하다
별.....별난삶 어두운곳 밝히는 가인이여
감.....감감이 떠오르는 기억의 저편에서
초.....초승달 눈섶닮은 고운님 눈웃음이
청.....청아한 하늘보니 네모습 떠오르고
우.....우리의 고운추억 구름에 흘러간다
참.....참으로 어여쁘신 소중한 당신이여
소.....소슬한 바람에도 당신이 오시었나
중.....중심을 잃어가는 나에게 맘을주오
한.....한사람 사랑함이 죄될일 아닐진데
나.....나붓이 내려와서 눈처럼 안아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