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행시

대통령 중에도 눈높이가 국민과 같은 사람 한 사람 있어야 되지않겠습니까

눈님* 2009. 5. 28. 19:13

대.....대한민국

통.....통치자 중에 이런 사람 있었나요.

령.....영화와 부귀 권력을 탐하지 않은 사람

중.....중요한 게 진실로 중요한게 무엇인지 가르쳐 주신 분

에.....에너지 넘치는 소신과 원칙

도.....도덕적으로 상식이 통하는 사회

눈.....눈높이를 국민에 맞출 줄 아는 사람

높.....높은 사람보다 낮은 사람에 더 몸을 낮춘 사람

이.....이런 사람이 인간 노무현입니다.

가.....가셨습니다.

국.....국민의 가슴에 희망의 촛불 하나 켜 두고 가셨습니다.

민.....민들레 홀씨 되어 날아가셨습니다.

과.....과분한 권력을 주인인 국민에게 돌려주셨습니다.

같.....같이 누리지 못한 우리는 바보였습니다.

은.....은연중 우리는 권력 앞에 눈치 보는 소인배들이었습니다.

사.....사람은 참 간사합니다.

람.....남이 잘 되는 걸 보지 못하는 국민성도 문제입니다.

한.....한심한 일이지요. 자신부터.

사.....사랑했습니다.

람.....남아 대장부로 태어나 큰 일 하셨습니다.

있.....있어야 할 사람이 누구인지 우리는 늦게나마 알게 되었습니다.

어.....어디에서 그리운 님 모습 볼 수 있을까요?

야.....야심한 밤이지만 님 그리는 행렬은 불을 밝힙니다.

돼.....되돌릴 수 없는 역사적 순간이 아쉽습니다.

지.....지나간 세월 님의 깊은 뜻 잊지

않.....않겠습니다.

겠.....겠~슬퍼서 떠 오르지를 않습니다.

습.....습관이 되어버릴 님을 향한 이 눈물

니.....니지(잊어버리지) 않고 영원히 가슴속에 묻을 님이여!

까.....까맣게 잊고 고이 잠드소서!!